[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교육청(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주관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인재 양성 및 양질의 SW교육 기회제공을 위해 ‘2019 인천SW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을 22일부터 23일 까지 2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인.생.코.딩’이라는 친근한 슬로건으로 학생과 일반시민이 SW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 할 수 있도록 체험존, 해커톤존, 캠프존, 포럼존 등 4개의 테마로 운영되며 사전신청이 조기 마감돼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을 엿볼수 있었다.
체험존에서는 소프트웨어 선도학교와 동아리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공유하는 65개여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주제도 로봇, 드론, 3D프린팅 뿐 아니라 디지털 아트, 자율주행, 인공지능, 홀로그램 등 인천의 소프트웨어 교육의 상당한 수준을 보여 줄 예정이다.
해커톤존에서는 지난 10월 예선에서 통과된 30팀의 학생들이 단순한 코딩실력이 아닌 팀워크와 문제해결력을 통해 SW기술을 적용한 시제품을 제작하고 캠프존에서는 ‘강화갯벌탐사대’, ‘인천퍼즐도시’ 등 인천만의 특화된 코딩 체험과정으로 진정한 생활코딩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포럼존에서는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전문가의 강연과 학생, 교사, 시민이 참여 하는 토크쇼를 통해 인천의 미래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이 동아시아의 허브로서 미래교육을 선도해 나가는데 손색이 없도록 모든 학생을 위한 코딩교육 기회 확대등 4차산업혁명 대비를 위한 교육청의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실제로 인천시교육청은 보다 내실 있는 SW교육환경마련을 위해 2020년 관련 사업을 확대해 초․중․고 대상 SW교구지원 확충, 정보소외지역을 위한 코딩거점학교 운영 뿐 아니라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교육과정 개발 및 AI중심고등학교 운영으로 SW융합인재양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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