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장묵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 교수는 “2020년 신입생부터 글로벌 위협에 관심을 갖는 NGO 소속 학생, 외교통상부 등 정부 기관 소속 학생, 국제관계에 관심을 갖는 변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학생 등과 피즐리소프트에 견학해 최신 보안 기술과 해킹 탐지 능력 이해하는 오프라인 교육도 함께 실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장묵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와 강병완·박석영 피즐리소프트 대표이사가 함께 스튜디오에서 동영상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학교
강병완 피즐리소프트 공동대표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정통부에서 주최한 최고 권위의 AI R&D 그랜드 챌린지에서 수상한 강장묵 교수의 AI 문제 해결에 대한 실무적 능력과 피즐리소프트의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융합하면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 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측은 글로벌 위협에 지능적으로 대응하는 기술 개발 및 인재양성이란 목표를 설립했다. 글로벌 위협이란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초연결망 사회에서 테러, 불특정 공격, 반사회적 일탈행위, 악플, 가짜뉴스 발생, 혐오 등 폭넓은 영역에서 비정상적인 패턴을 AI가 선제적으로 탐지하는 기술을 통해 예방하는 것을 뜻한다.
구체적으로는 피즐리소프트의 추천을 받은 인공지능 융합학과 신입생에게 AI융합학과 학과장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공동 사업 발굴 △인공지능 R&D 기술이전 및 개발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 교류 △견학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