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재현 인천서구청장, 국제성모병원 원목실장 김수현 신부 (사진제공=국제성모병원)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최근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서구 기업 사회공헌 김장대축제’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서구 기업 사회공헌 김장대축제’는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순석) 주관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김장대축제에는 국제성모병원을 비롯해 SK인천석유화학(주), 공항철도(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 한전KPS(주) 서인천사업처 등 지역 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국제성모병원은 교직원 자선봉사단체인 라파엘 봉사단이 참여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며 사랑을 나눴다.
기업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2000박스의 김장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966가구와 34개의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국제성모병원 원목실장 김수현 신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국제성모병원은 앞으로도 가톨릭 의료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구 기업 사회공헌 김장대축제’에 참여한 국제성모병원 봉사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국제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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