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단체 사진
[일요신문]김장수 기자=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1일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에서 ‘2019 남양주시 도시재생대학 - 도시재생, 뭉쳐야 간다!’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7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된 ‘2019 남양주시 도시재생대학 - 도시재생, 뭉쳐야 간다!’는 금곡 및 화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계기로 높아진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에 부응코자 기획된 기초과정 교육프로그램이며, 남양주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지역민 간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남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됐다.
교육프로그램은 권순형(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최광운(큐레이터) 등 도시재생 전문가들의 강의로 구성된 이론 과정과 교육생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자원과 문제를 스스로 찾아보고 탐구하는 참여형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기본 개념과 관련 법·제도 및 사업에 대해 학습했으며, 더불어 지역의 문제와 가능성, 주민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 직후, 일부 교육생들은 앞으로도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길 원한다고 하면서, 주민들에게도 재생사업 참여의 기회가 확대되길 희망한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며, 2020년 상반기에는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과 지역별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