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 전경
[일요신문]김장수 기자=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019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로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정 주요 시책 등 5개 주요 정책 분야, 92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으며, 구리시는 최종 평가 결과 11개 시군이 속한 3그룹에서 2위(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상 사업비 2억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연초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실적보고회를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해 지표 담당자별 1:1 컨설팅을 통한 애로점 파악, 타시군 우수사례 전파, 부서 간 소통을 통한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등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
특히 구리시는 이번 수상으로 2015년부터 5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재정 인센티브 수령액은 5년 누적 14억3천만원에 이른다.
안승남 시장은 “시군종합평가는 국가와 도의 주요 시책을 얼마나 잘 이행했는지 보여주는 종합지표로서 구리시의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와 우수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리 시민 행복 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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