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한승연이 구하라의 생전 사진을 공개했다.
30일 한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에 수많은 말들이 넘쳐나는데 이제는 다 의미가 없어서”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하라야 하라야 많은 사람들이 오래도록 너를 기억할 수 있게 내가 열심히 살게. 다시 만날 때까지 편히 쉬고 있어. 다시 만날 때 사랑한다고 얘기해줄게”라며 애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승연과 구하라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구하라는 한승연 옆에서 해맑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故구하라는 지난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구하라는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가족과 친지들의 배웅 속에 영면에 들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