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챔피언십을 준비하는 김학범호. 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는 보도자료 및 공식 SNS를 통해 U-22 대표팀 28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기존에 주전으로 활약하던 선수들과 새로운 얼굴도 몇몇 포함됐다. 새로운 얼굴은 수비진에 많이 포진됐다. U-22 대표팀의 문제로 꾸준히 지적받던 수비진에 대한 김학범 감독의 고민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미드필더와 공격수는 꾸준히 승선하던 선수들이 다시 선택받았다. 김진규, 맹성웅, 이동경, 전세진, 정승원, 오세훈, 정우영, 조규성 등이 승선했다.
한편, 김학범 감독은 강릉에서 소집훈련을 거친 후 1월 태국에서 시작하는 AFC U-23 챔피언십에 나선다.
# U-22 대표팀 명단
GK: 송범근(전북 현대), 안준수(가고시마 유나이티드), 안찬기(인천대)
DF: 강윤성(제주 유나이티드), 김재우(부천 FC 1995), 김주성, 윤종규(FC 서울), 김진야(인천 유나이티드), 김태현(대전 시티즌), 서경주(서울 이랜드), 이상민(V-바렌 나가사키), 이유현(전남 드래곤즈), 정태욱(대구 FC), 원두재(아비스파 후쿠오카)
MF: 김동현(성남 FC), 김진규(부산 아이파크), 맹성웅(FC 안양), 이동경, 이상헌(울산 현대), 전세진(수원 삼성), 정승원(대구 FC), 한찬희(전남 드래곤즈)
FW: 김대원(대구 FC), 엄원상(광주 FC), 오세훈(아산 무궁화), 이동준(부산 아이파크),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 조규성(FC 안양)
서정호 객원기자 tjwjdgh9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