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덕군 제공)
[영덕=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행정안전부의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추가로 교부받는다고 5일 밝혔다.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중앙합동평가는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대응을 위한 단체장의 관심도, 재난예경보시스템 운영관리, 자연재난 사전대비 관련 서류심사와 인명피해 예방 안전조치 및 대응실적현장확인·점검 등을 합산해 이뤄졌다. 특히 군수의 재해위험지역 및 침수위험지역 상가를 직접 사전점검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단체장의 관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태풍 ‘콩레이’ 때 많은 피해가 발생한 원인 등을 면밀히 분석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상황관리 및 대비계획을 수립하고 비상시 실·과·소장, 유관기관 합동으로 상황판단 및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했고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 강화와 시설물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 홍보·안내 등 현장행정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희진 군수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발효 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신속한 비상근무에 나서, 재난정보 제공과 사전 주민대피·통제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적극적·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취약지역 점검 및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송군, 국·공립 청송하나어린이집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사진= 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으로 새 단장한 국공립 청송하나어린이집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청송군은 지난해 9월 하나금융그룹의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같은해 10월 MOU를 체결하고 올해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으로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해 지난 3월, 국·공립 청송하나어린이집으로 개원했다.
이번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된 청송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의 7억원을 포함해 국도비 및 군비를 매칭해 총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1,335㎡ 부지에 건축 면적 441.13㎡ 규모로 보육실 4칸, 유희실 1칸, 유희홀, 원장실, 교사실, 조리실, 식당, 실외 놀이터 등의 주요 시설을 갖춰 친환경적이고 영유아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리모델링 됐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권태준 청송군의장, 신효광 도의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이호성 KEB하나은행 부행장 등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김온기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대표, 관내 기관단체장, 시공사 대표, 보육 관계자,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아들의 기념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하나어린이집 개원으로 정부의 국정 과제인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 이상을 무난하게 달성하게 됐다.”며, “보육은 부모 개개인의 책임을 뛰어 넘어 국가나 자치단체, 민간이 함께 책임져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울진군, ‘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의 날’ 행사 개최
(사진= 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3일‘나눔으로 행복한 울진’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찬걸 군수, 장시원 군의회 의장,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어린이집 원아 등 군민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사 당일 모금 성금이 총 1억2천1백여만 원에 달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나눔으로 하나 되는 군민의 저력을 보였다.
1부 행사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전달식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올 한 해 울진군에 지원한 9억 7천만 원의 행복나눔지원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져 더욱 뜻깊었다.
2부 행사에는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 3500만원, 환경시설관리(주) 1000만원, 울진불교사암연합회, 반석이앤씨, 울진메디칼약국 각 500만원, 나진콘크리트산업, 울진군복싱협회, (주)해동기술개발공사 각 300만원, 울진수렵관리협회, (사)경북옥외광고협회울진지부, ㈜영광건설, 아이러브 울진맘카페 각 200만원, ㈜아리바이오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리고 NH농협울진군지부에서 성금 1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쌀, 우리뜰정미소 에서 240만원 상당의 쌀10kg 100포, 울진군 새마을회에서 성금 100만원과 50만원상당의 쌀, PAT 울진점에서 200만원 상당 양말 200세트의 물품을 기부해 태풍 피해의 여파에도 여전히 뜨거운 울진군의 나눔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울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고우이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아들이 열심히 준비한 축하공연을 펼쳤고,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농업인울진군연합회, 울진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회원들이 떡과 음료, ㈜아리바이오에서 미네랄 생수를 준비해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펼쳤다.
전찬걸 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울진군민이 약 7억 6천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울진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됐다”며 “남은 성금모금 기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영양군, 2019년 4/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사진= 영양군 제공)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4/4분기 영양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군수 오도창)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협의회는 새로운 안보 환경 속에서 지역 안보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안보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개최된 것.
이날 회의는 2019년 비상대비 및 주요업무 결과 보고와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발생 가능한 재난 및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오도창 영양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평상시 안보의식을 가지고 대비해 유사시 체계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로 임할 것”이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지역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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