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고성준 기자.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 당 1539.8원으로 전주 대비 2.6원 올랐다.
국제유가 상승세로 지난달 셋째 주부터 재개된 반등세를 3주 연속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저주 대비 1.9원 상승한 1624.9원이며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도 2.2원 오른 1510.2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휘발유가 가격이 가장 비싼 1554.6원, 최저가 상표 알뜰주유소 휘발유는 1510,9원으로 판매됐다.
경유 가격도 전주대비 0.8원 오른 리터당 1380.8원, 액화석유가스(LPG) 자동차용 부탄은 리터당 820.3원으로 전주보다 9.7원으로 상승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