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변화와혁신(변혁) 창당 준비위원장. 사진=박은숙 기자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인을 비난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세계경영을 꿈꾸는 그의 정신은 우리에게 더없이 소중하다”며 “고인의 세계경영 울림이 현 시점 더욱 큰 것은 지금 대한민국이 개방과 세계주의가 아니라 고립과 민족배타주의로 가고 있어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고인의 세계경영 울림이 고립과 민족배타주의가 아니라 개방과 세계주의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편안하게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고 도전하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고인의 삶은 제게도 큰 의미가 있다”며 “젊을 적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책을 읽고 감명 받고 지금도 책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 위원장은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정동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