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이용빈 위원장이 11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광산구갑 선거구(송정1동, 송정2동, 도산동, 신흥동, 어룡동, 우산동, 월곡1동, 월곡2동, 운남동, 동곡동, 평동, 삼도동, 본량동)에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날 ‘풀뿌리호남인재영입 1호’인 이 위원장은 광주와 호남의 미래를 위해 경제적 기틀을 새롭게 세워내고 우리의 미래먹거리와 풀뿌리인재를 육성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우리 사회의 소외와 차별의 종식을 선언해 회견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집중 조명을 모았다.
이 위원장은 “저 이용빈은 문재인지킴이 민주당지킴이 답게 문재인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겠다”며 “반가운 정치인이 되고자 오직 시민의 뜻을 받들고, 민생에 답하는 정치로 광주의 정치풍토를 완전히 새롭게 전환시키고, 모든 권력을 국민 품으로 바로 세우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내년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이 되는 해다. 오월정신이 헌법전문에 명기되어 광주의 자존심을 답하는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오락가락-기웃기웃-호남고립-출세주의-국민배신정치 등으로 상징되는 적폐정치와 정치공해를 과감히 도려내고, 기존 정치문법이나 방식을 과감히 초월해 정치개혁, 삶의 변화, 사회혁신을 바라는 정의로운 시민을 대변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위원장은 광주와 호남의 미래를 위해 경제적 기틀을 새롭게 세워내고 우리의 미래먹거리와 풀뿌리인재를 육성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우리 사회의 소외와 차별의 종식을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살기 각박한 세상’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슬픔’으로 신음하는 바로 오늘날 우리를 둘러싼 도시와 정치의 현실에서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와 소외와 차별을 종식시키겠다” 며 ”저 이용빈은 생명을 다루는 의사로서, 삶의 아픔을 외면당해야만 하는 소외된 이들의 절박함을 받들어 광주시민의료원 등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공공의료시스템과 복지-치유-돌봄 체계가 탄탄한 사회구조를 만들고, 미세먼지와 싸우는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국가공동체 주치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용빈 위원장은 ‘변화를 이끌지 못하는 정치는 의미가 없다’고 단언하고, ‘우리 모두는 정치를 통해 변화를 꿈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우리에게 과연 어떤 시대정신을 겸비한 리더쉽이 필요합니까’라고 묻고 “일만 잘하면 된다는 오만함은 과거의 교훈을 통해 알 수 있다”며 “선거는 정치꾼이나 높은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일을 맡길 사람을 뽑는 것으로, 그리고 그 자격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그 의미에서 “‘더 나은 광산을 위한 시대를 열어갈 자격이 있는가’ ‘더 밝은 광주를 위해 살아갈 자격이 있는가’ ‘더 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준비가 되었는가’”라고 묻고 “‘이용빈은 자격이 있다’ ‘이용빈은 준비가 되었다’ ‘당신 곁에 반가운 변화로 다가서겠다”고 천명했다.
이용빈 위원장은 1964년 광주 출신으로 광주 금호고와 전남대의대를 졸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광주비정규직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 위원장은 올해 국내 최고 권위 보령제약 의료봉사상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민주대상 △당무감사 최우수 위원회 당대표 특별포상 △제로페이 캠페인 당대표 특별포상 등 3관왕에 올라 저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