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전승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일 제1회 행정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경기도의회 전승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사)경기인터넷언론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1회 행정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 의원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와 운영위원회, 2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초선답지 않은 강단과 소신있는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 보육, 청소년, 여성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는 의원상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 의원은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하여 재취업 활동 중인 생계형 여성 등에게 구직기간 중 장려수당을 지원하도록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미혼모 가족이 복지시설을 퇴소할 때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금을 지원하도록 하는 등 6건의 조례를 개정하였다.
또한 지난 11월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 관행으로 소홀하게 지나칠 수 있는 업무에 대해 도민의 입장에서 세밀하게 검토하고, 도 집행부가 문제를 시정하여 도민을 위한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요구하였다.
전 의원은 “도민께서 뽑아주셔서 열심히 뛴 것밖에 없는데 너무나 과분한 상을 받아 무척 감사하다”며, “올해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서 주신 게 아니라,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정적으로 활동해달라는 도민의 뜻으로 여기고, 더욱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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