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해피투게더4‘ 캡처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이순재, 정영숙, 정일우, 이석준, 오현경이 출연했다.
정일우와 이석준은 연극 ‘엘리펀트 송’으로 같은 무대에 섰다.
그런데 오랜 공백을 겪었던 정일우는 이석준을 끊임없이 괴롭혔다고.
정일우는 “9년 만에 연극을 하게 됐다. 대사가 굉장히 많다. 같이 하는 이석준 선배를 괴롭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석준은 “일우 씨가 정말 힘든 역할이다. 75%를 끌고 나가야 한다. 제가 연습을 두 개 하고 있었는데 한 시간마다 내려와서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한다. 실제론 굉장히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일우의 연기 노트가 공개됐다.
형광펜과 빨간 글씨가 가득한 노트에 모두가 감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