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인문학 강연
[일요신문]김장수 기자=하남시는 나룰도서관에서 오는 17일 오후 7시에 개최되는 ‘제46회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강연에 여러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은유 작가를 올해 마지막 인문학 강연 강사로 초청한다고 전했다.
은유 작가는 2015년 「채널예스」, 2016년 「시사IN」, 2017년 「조선일보」에서 3년 연속 ‘가장 주목할 만한 올해의 저자’로 선정됐으며, 현재는 「한겨레」, 「경향신문」에 칼럼을 연재 중이다.
또한, 작가는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과 글쓰기 워크숍을 진행하며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 내는 일을 돕고 있으며, 인문공동체, 학교, 도서관, 지자체 등에서 글쓰기 강좌도 진행하고 있다.
작가의 저서로는 <글쓰기의 최전선>, <글기의 말들>,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폭력과 존엄 사이>, <출판하는 마음>, <다가오는 말들>,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이해와 공감의 글쓰기’라는 주제로 글쓰기는 왜 해야 하는지, 글쓰기는 어떻게 하는지 등 우리가 평소 어려워했던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한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5년째 이어 온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 강연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5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며,‘내년에도 3월 17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 강연은 계속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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