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공개된 메시지에서 한서희는 “정다은이 나 죽이려고 한다”며 “그러다 갑자기 잘못했다고 우는데 나 점점 정신 이상해져가는 것 같아”라고 말하고 있었다.
이어 “나는 그냥 힘들어서 죽고 싶다고 한 건데 죽고 싶다고 한 사람한테 저럴 수가 있냐”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한서희는 정다은이 자신을 ‘바닥에 눕히고 목을 조르며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13일 새벽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 마. 그냥 별거 아닌 것 같아. 손으로 얼굴 감쌌어서 얼굴은 괜찮은데 그냥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것뿐이에요. 나 강하니까 걱정 안 해도 돼”라고 글을 게시했다.
글과 함께 얼굴을 감싼 손과 팔을 공개하며 당시 받은 압박을 보여주는 듯한 사진도 같이 공개됐다. 이 게시물에는 5000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렸다.
한서희와 정다은은 지난 10월 동성 열애설에 휘말리며 대중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12일에 올렸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정동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