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2019 평생학습도시 미래포럼’ 학습도시 광명시의 미래디자인 갈라 콘서트에 참석해 광명시평생학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와 공주시, 오산시, 부산 진구, 서울시 서대문구 등 5개 평생학습도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 평생학습타임즈가 함께한 이번 포럼은 ‘융합과 창조의 미래 학습도시, 새로움과 다채로움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넘어 제5차 휴먼테크놀로지 혁명시대를 맞아 평생학습도시의 미래상을 구상하고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전국의 평생학습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습도시 광명시의 미래디자인’ 갈라 콘서트에 참석해 광명시 평생학습과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언’과 시민 전문가 양성과정인 ‘광명자치대학’의 운영 계획, 내년 1월 이전하는 신규 평생학습원의 열린 학습·문화 복합 공간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박승원 시장은 “평생학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학습을 넘어 평생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다. 지역 안에서 사람들이 만나고 토론하고 공유하며 지역사회 자원으로 지역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야 한다”며 “사람중심 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최초 평생학습도시 광명시는 소외계층의 학습지원을 위해 2018년 9월 전국 최초 시 직영으로 장애인평생학습센터 신설해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명시는 오는 2020년 3월 9일 평생학습도시 선언 21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선언문’을 발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경계 없이 모두가 함께 하는 포용적 학습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