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청소년수련관 작은도서관 리모델링에 관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 왼쪽부터 양재영 KB국민은행 경기남지역 영업그룹 대표, 은수미 성남시장, 김수연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대표.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하대원동 240번지) 중원청소년수련관 4층에 2007년 준공한 성남 중원청소년수련관 작은도서관은 리모델링으로 새 단장 해 내년 1월 재개관한다.
13일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양재영 KB국민은행 경기남지역 영업그룹 대표, 김수연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사업비 1억 원을 후원한다.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은 158㎡ 규모 중원청소년수련관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하며, 인테리어, 서가와 열람 테이블 등의 비품을 교체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성남시는 리모델링 후 독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한다.
이 자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은 “작은도서관 새 단장을 후원해 줘 감사하다”면서 “중원청소년수련관 작은도서관은 손쉽게 책을 접하는 공간이자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앞선 지난 8월 16일 KB국민은행과 같은 내용의 협약을 통해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1층에 있는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하고, 11월 22일 개관식을 했다.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조성 사업을 추진해 이번이 전국적으로 8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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