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사랑의 불시착’ 캡처
15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 2회에서 현빈(리정혁)은 형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평양으로 떠났다.
손예진은 현빈이 외부 업무를 볼 동안 그의 집에 머물며 몸을 숨겼다.
군인들과 엄청난 친화력을 뽐내며 시간을 보낸 손예진. 그런데 오만석이 현빈이 총정치국장 아들임을 알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만석은 현빈이 자리를 비운 사이 숙박검열에 나섰다.
이를 먼저 알게 된 부하는 현빈에게 급하게 연락을 취했다. 현빈은 “한 번만 도와달라”며 최고위 간부만 쓸 수 있는 자동차를 타고 곧바로 숙소로 향했다.
오만석은 직접 현빈의 집앞까지 찾아왔고 아무 것도 모르는 손예진은 집안 불을 환히 밝히고 있었다.
손예진은 서재를 살피다 인기척을 느끼고 황급히 몸을 숨겼다.
그러나 손예진은 오민석 손에 끌려나오고 말았다.
때마침 현빈이 도착했고 오만석은 손예진을 향해 총을 겨눴다.
그러자 현빈은 “지금 무엇하십니까. 제 약혼녀에게”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