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사진=UCL 공식 페이스북
16일 저녁(한국 시각) UEFA는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을 추첨했다. 같은 리그 팀끼리 붙을 수 없는 규정 때문에 흥미로운 대진이 많이 나왔다.
최고의 빅매치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대결이다. 펩 과르디올라가 FC 바르셀로나가 아닌 다른 팀을 이끌고 레알과 상대한다. 2013-2014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고 레알과 4강에서 맞붙었지만, 5-0으로 대패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분데스리가 선두 RB 라이프치히와 맞붙는다. 손흥민은 티모 베르너와 지난 월드컵에 이어서 다시 한번 맞붙는다. 디펜딩챔피언 리버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파리 생제르망을 이끌고 친정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16강을 치른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16강은 내년 2월 19일부터 시작한다.
#2019-2020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도르트문트 vs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vs 맨체스터 시티
아탈란타 vs 발렌시아
AT 마드리드 vs 리버풀
첼시 vs 바이에른 뮌헨
리옹 vs 유벤투스
토트넘 vs 라이프치히
나폴리 vs 바르셀로나
서정호 객원기자 tjwjdgh9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