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선거구 19명 접수…전주을·정읍고창·김제부안 3대 1
17일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예비후보 등록결과 전주시을과 정읍시고창군, 김제시부안군 등의 선거구에서 각각 3명씩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쳐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주시갑과 익산시갑·을, 완주진안무주장수 등은 각각 2명, 군산시와 남원시임실군순창군은 각각 1명씩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15명으로 민주당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으며 바른미래당 1명, 민주평화당 1명, 민중당 1명, 무소속 1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50~60세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60~70세·40~50세 각 4명 등이었으며 성별로는 전주시갑 김금옥 예비후보가 홍일점이었다.
전주시에서는 전주시갑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김금옥(52) 대통령직속정책위원회 자문위원과 김윤덕(53) 전 19대 국회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주시을에서는 이덕춘(44) 변호사와 최형재(56) 전 민주당전주시을 지역위원장, 성치두(44) 20대 총선 출마자 등 3명이 스타트 라인에 들어섰다.
전주시병은 예비후보 등록자 없었으며 군산시에서는 신영대(52) 대통령직석군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익산시갑에서는 김수흥(58) 전 국회사무처장과 전권희(49) 민중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익산시을에서는 김성중(56) 전 익산경찰서장과 한병도(52)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
정읍시고창군 선거구는 고종윤(40) 변호사와 권희철(55)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윤준병(59)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 등이 본격적인 얼굴 알리에 나섰다. 남원시임실군순창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인 박희승(56) 변호사가 첫 주자로 나섰다.
김제시부안군은 김춘진(67) 17·18·19대 국회의원과 이원택(50) 전 전북도정무부지사, 김경민(65) 바른미래당 조직강화특별위원장 등이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유희태(66) 중소기업상설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위원장인 임정엽(60) 전 완주군수가 표밭갈이를 시작했다.
현역 국회의원들의 예비후보 등록은 전무했으며 공직자 사퇴시한인 1월 17일 이후 한 차례 예비후보 등록이 크게 늘어나 본격적인 선거판도가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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