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캡처
17일 방송된 KBS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 엠블랙 미르가 출연했다.
아침 기상 후 씻지도 않고 컴퓨터 앞에 앉은 미르는 중고거래 사이트부터 체크했다.
음악 작업실을 판매하기 위해 사이트에 올린 것.
미르는 “예전엔 안 쓰는 물품이나 물건이 있으면 주변 사람에게 나눠줬다. 그런데 지금은 무조건 판다. 지금 작업실을 800만원에 구입했는데 6개월 동안 150만원까지 내렸다. 아직까지 안 팔렸다”고 말했다.
이에 미주는 “저 작업실을 사면 선배님 집에 가서 사는 거냐. 그럼 제가 살게요”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장성규는 “여자친구가 있구나. 어디에서 활동하는 친구냐”고 물었다.
당황한 미르는 “다방면에서”라며 대답을 피했지만 장성규는 “만능엔터테이너구나”라고 단정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