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정준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적었다.
19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착각을 했네요. 속상해서 진실되게 써도 뭐라 하시네요”라며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오늘 마지막 방송이네요. 재밌게 같이 오글오글하면서 봐요”라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앞서 18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이 안 통하는 세상. 사랑에 나이가 포함이 되어야 하는? 사랑하려면 3살 차이 이상이면 안됩니다 이렇게 말해야 되는? 휴”라고 적었다.
이어 “사랑한다 이야기 해도 그 사랑이 왜곡되어 서로 이용한다고 말하는 세상. 참 가슴이 아프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방송은 2시간 우리 이야기는 30분. 일주일에 5일을 만나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나누는데 우리를 30분에 다 담아야 한다면. 그걸로 우리를 다 알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했다.
정준은 “여유 시간이 생겨 어디 갈까하고 물어봤을 때 오빠랑 같이 선교 가고 싶다고 한 유지를. 어떻게 다 알수 있을까요? 왜 전부 아는 것처럼 이야기 할까요? 많이 부족하고 서투른 우리지만 거짓되게 포장하진 않아요”라고 악플러들에 일침을 가했다.
한편 정준은 TV조선<연애의 맛3>에서 만난 김유지와 열애 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