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싱데이를 쉬게 된 손흥민.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23일 월요일 새벽(한국 시각) 토트넘 홋스퍼는 홈에서 첼시 FC와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를 치렀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기 위해서는 4위 첼시와의 맞대결이 중요했다.
그러나 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와중, 손흥민은 안토니오 뤼디거와 경합 후 거친 파울을 범했다. VAR 판독 끝에 레드카드를 받으며 올 시즌 2번째 퇴장이자, 2019년 3번째 레드카드를 받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징계위원회에서 손흥민에게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손흥민이 결장하는 경기는 26일 19라운드 홈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전, 28일 원정 20라운드 노리치 시티전, 1일 21라운드 사우샘프턴전 원정이다.
프리미어리그 팀이 가장 바쁜 박싱데이 전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손흥민은 다음 달 5일 저녁 11시(한국 시각)에 있을 미들즈브러와의 FA컵에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서정호 객원기자 tjwjdgh9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