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정보화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이날 회의에서는 총 207억 원을 투입해 96건의 정보화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주요 의결 내용을 살펴보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적용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정보시스템 통합구축 사업 16억 원 ▲빅데이터 기반의 생활과 공공정보 확대 사업 5억 4000만 원 ▲시민 안전을 위한 성남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사업 4억 5000만 원 ▲시민이 원하는 평생학습 정보 제공을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5억 원 ▲네트워크 장애 관리시스템 구축 7800만 원 ▲시민의 복지정보 접근 편의 증진을 위한 복지넷 개편 사업에 2000만 원 등이다.
이 외에도 범죄 취약지역 142곳에 43억 원을 들여 생활안전 CCTV 710대를 추가 설치하고, 사람 및 차량 등의 이상 행동을 감지하는 인공지능(AI) 선별 관제 솔루션 구축에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관제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성남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기반을 다지고, 시민 안전과 편의 중심의 안정적인 정보통신 행정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8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11월 15일 시청 8층에 교통 분야 빅데이터 센터를 설치, 자율주행 빅데이터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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