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 (사진제공=성남시의회)
탄원서에서 박문석 의장은 “은수미 시장은 2018년 7월 취임 이래로, 전면적 아동수당 실시, 아동 의료비 본인 부담 100만 원 상한제 실시,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등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성실히 이행해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있으며,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육성에 앞장서며 성남시가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성남발전에 기여한 은수미 시장의 치적을 강조했다.
또한 “성남시가 수도권 첨단산업의 핵심 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고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재건축, 임대아파트와 청년행복주택 건립 등 산적해 있는 다양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은수미 시장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소심 재판부를 향해 “은수미 시장이 남은 임기 동안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기회를 주기를 바란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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