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부위원장상을 수상한 후 박승원 광명시장(오른쪽)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시상식에서 광명시는 광명형 공공일자리 신규 사업인 ‘광명 1969 행복일자리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안전보안관 ▲그린벨트지역 안전보안관 ▲말끄미(말벗+말끔)사업 ▲방문외국인 민원안내 ▲구내식당 청소사업 ▲아동․청소년 안심귀가 서비스 지원사업 ▲어린이집 보육교사 보조사업 ▲체납관리관 사업으로 19세부터 69세까지 계층별․유형별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전문자격 및 경력을 활용하여 분야별 전문화된 공공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여 고용창출 및 일자리사업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기업을 위한 행정지원 및 구인·구직 서비스 운영, 찾아가는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지속가능한 민간일자리 창출 모델의 표본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2019년 일자리 대토론’에서 광명시는 청년 일자리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좋은일자리 포럼에서는 상생의 지역일자리 확산 및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만들기를 목표로 모든 시민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취업, 창업,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구인·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하는 계층별 세밀한 맞춤 일자리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는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우수한 성과가 있고 위원회 활동에 기여한 개인, 민간,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일자리 유공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현정 사무금융노조위원장, 임윤옥 여성노동자회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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