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사진제공=군포시)
한대희 시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혁신 성장 생태계의 발판을 마련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특히 GTX-C 노선 사업 추진으로 금정역을 주축으로 한 공간 혁신은 미래세대에게 반드시 물려줘야 할 우리 모두의 피할 수 없는 핵심과제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 “이에 저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의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2020년 군포시를 신성장에 초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다”라며 “시민과의 소통 구조를 쇄신하고, 원도심과 신도시의 간극을 좁히고, 도시의 공간과 구조를 재설계하는데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모든 과정을 시민과 ‘한 호흡’으로 나아갈 것이다”라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도시균형발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도시의 위기를 번영의 기회로 돌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대희 시장은 “우리의 자녀세대까지 가슴 벅찬 미래 군포를 꿈꿀 수 있도록 하나된 힘과 열정을 다시 한번 보여달라”며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면 어떤 쓴소리도 달게 듣고, 도시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어느 곳이든 달려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은 시민 여러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행복도시 군포시를 구현하기 위해 오늘도 공공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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