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데일리는 1일자로 임직원 인사를 단행했다. 왼쪽부터 최은숙 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 김신 전무이사(편집인), 이진녕 편집위원. 사진=스카이데일리
지난해 7월 창간한 이래로 2년 만에 종합일간지로 전환한 일간 스카이데일리(베를리너판 32면)는 편집위원에 이진녕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위촉했다.
김신 편집인은 지난 2011년 스카이데일리 창간 초기 멤버로 참여해 부동산팀장, 산업팀장, 탐사보도팀장, 편집국장 겸 편집이사를 역임한 뒤 2017년 상무이사 편집인에 올랐다.
신임 이진녕 편집위원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평기자를 거쳐 영국특파원, 사회부장,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거쳐 미디어연구소 소장을 끝으로 퇴임한 정통 언론인이다.
김신 편집인은 “온-오프 종합일간지 위상에 걸맞은 중견언론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독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기사와 콘텐츠 서비스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창간 기조인 ‘부의 오픈 소스’ 확대를 기반으로 한 ‘부의 선순환’을 통해 건강한 국가, 잘사는 국민을 실현하는 ‘신 부의 철학’을 완성하는데 편집방향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이 같은 역량을 키워 국내외 언론사상 첫 시도되는 온-오프 통합서비스를 구현하는 등 반드시 새로운 대안언론으로 성장해 나가는 발판을 닦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승진자 및 위촉자 현황.
■경영지원본부
◇승진
▲최은숙 부사장(본부장)
■편집국
◇승진
▲김신 전무이사(편집인)
■편집국
◇위촉
▲이진녕 편집위원
■판매국
◇승진
▲임승권 이사
■편집국
◇승진
▲임현범 산업부 부장대우
▲조성우 정치부 차장대우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