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 ‘2020년 시무식’ 모습.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무식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의 실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김상돈 시장이 밝힌 의왕시의 올해 주요정책 방향은 소통과 참여의 열린 시정을 통한 자치분권도시 구현, 지역경제 활성화로 활기찬 도시 추진, 돌봄과 배려로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교육도시 구축, 편리하고 쾌적한 안전 환경도시 마련, 문화와 체육 콘텐츠가 넘쳐나는 재미있는 도시 조성 등이다.
이에 대해 김상돈 시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의왕시가 한 단계 더 발전하며 시민 모두가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700여 공직자와 함께 뜨거운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시정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의 가치를 실현해 가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1일 모락산 입구에서 새해 첫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의왕시 공무원,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한파 대응요령 및 등산로 안전사고 주의 등 겨울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추운 날씨에 산에 오르는 시민들에게 방한용 귀마개와 손난로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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