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과 트와이스의 멤버 모모가 2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사진=일요신문DB
2일 김희철의 소속사 Label SJ 측은 “김희철과 모모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모모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도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의 열애 ‘설’은 지난해 8월 처음으로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양 측이 단순한 선후배 사이라며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번에 다시 불거진 열애설에는 양 측이 모두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김희철과 모모 모두 첫 공개 연애로 알려졌다.
2005년 데뷔한 1983년생 김희철과 2015년 데뷔한 1996년생 모모의 나이 차는 열 세 살이다. 모모는 일본 교토부 출신으로 아이돌 첫 한일커플이기도 하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