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보다 더 완벽한 방법이라고 하면 영화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해보는 것이다. 가령 테마파크 같은 곳들이 그렇다. 그런데 혹시 테마파크가 아니라 레스토랑이라면 어떨까. 실제 최근 멕시코시티에 영화 ‘인터스텔라’를 테마로 한 레스토랑이 문을 열어 영화팬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인터스텔라’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로 문을 연 이 레스토랑은 이름 그대로 영화 ‘인터스텔라’를 떠올리게 한다. 레스토랑 안에 들어서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으로 들어간 듯한 환상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25만 개의 LED 조명으로 반짝이는 밤하늘을 구현해 놓았으며, 하늘에 둥둥 떠 있는 책들은 무중력 상태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런 곳에 앉아 식사를 한다면 마치 우주 속 무중력 공간에 앉아있는 듯한 기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듯하다. 출처 ‘디자인붐’.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