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기본교육 실시
[일요신문]김장수 기자=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일 시청 여유당에서 건강한 일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생활 활성화와 장애인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작년 대비 8명이 증원되어 총 125명이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주민센터 및 장애인단체 등에 배치된 장애애인일반형일자리참여자 43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 및 복무규정,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안전보건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는 “직무교육이 근로를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직무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를 딛고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참여자분들의 근로의지에 큰 감명을 받았고, 배치기관에서 능력을 훌륭히 펼쳐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앞서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17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장애인의 직무능력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형일자리사업(전일제 32명, 시간제 11명), 복지일자리사업(참여형 48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31명), 직무지도원 파견사업(3명)을 추진하고 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