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보장 분야 지자체 평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하남시
[일요신문]김장수 기자=하남시는 지난 해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초생활보장 분야 지자체 평가는 대통령 표창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펼친 정책 개선의 노력들이 두각을 보였다. 지자체 기관표창으로 총 17건(대통령 1, 장관상 10, 경기도지사 6)을 수상하며, 분야별로는 혁신·보건·복지·홍보·교통·건축 등 하남시 800여 공직자와 시민이 하나 되어 이룬 성과들이 나타났다.
특히,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기초생활보장분야 대통령상 수상은‘신규수급자 발굴과 부정수급 급여 관리’노력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으며, 하남시 각 시정 분야 별로 주민참여·주도형 지속가능한 모델 개발에 노력한 다양한 성과들로 이어졌다.
혁신분야로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평가 ▲국민디자인단 우수성과 ▲국민생각함 활용 제안 공모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 이중 국민디자인단 우수성과는‘개발도시형 영구임대아파트 자살예방 모델 개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건강증진과와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이상담복지센터, 미사13단지 주민과 서로 협업하여 이뤄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
보건분야로는 ▲자살예방사업 우수 프로그램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통합건강증진사업(방문건강관리)우수기관으로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교통분야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지속가능교통도시 평가에서 하남시가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최우수상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건축분야로는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고 ◇홍보분야에서는 하남시 대표 소식지인‘청정하남’이 2019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인쇄사보 공공분야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하며 홍보의 혁신을 이뤄냈다.
이 밖에도 ▲민방위발전유공(행정안전부 장관상) ▲공공도서관 평가 우수(경기도지사) ▲작은도서관 시군 정책평가(경기도지사) ▲비상대비연습 유공(경기도지사) ▲개발제한관리 유공표창(경기도지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김상호 시장은 시무식을 통해 “2020년 신도시와 원도심의 불균형에서 오는 양극화 해소를 위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역적·경제적 양극화로 교육과 복지·경제 영역으로 심화되고 있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등 불균형 극복 정책을 더욱 활발히 펼쳐 모든 세대와 계층이 공존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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