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는 1월 3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소통을 잘 안 해본 것 같다”고 비판했다. 사진=유튜브 알릴레오 캡처
이 대표는 이날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대화하고 협상도 해야 하는데 소통하는 생활을 잘 안 해본 것 같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21대 총선에 대해 “현역 의원 중에 불출마하는 사람이 비례 대표까지 포함해 20여 명이 된다”며 “서울 종로․광진과 같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라고 말했다. 서울 종로와 강진은 각각 정세균 국무총리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역구다.
이어 “전략지구는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경선(을 거쳐) 나갈 사람으로는 (당선의)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영입으로 승패를 바꿀 수 있는 곳을 전략지구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