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이적설이 제기된 보아텡. 사진=연합뉴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은 “아스널이 바이에른의 제롬 보아텡 영입에 관심 있다. 보아텡은 올겨울 바이에른을 떠나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바이에른은 보아텡을 1,500만 유로(한화 약 195억 원)에 놓아줄 의사가 있다. 그러나 뤼카 에르난데스의 부상 복귀까지 기용할 적절한 수비수가 없다”라며 변수가 있음을 밝혔다.
또한, 아스널이 RB 라이프치히의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를 지난여름과 이번 겨울에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라이프치히가 분데스리가 선두 경쟁과 더불어 챔피언스리그 16강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판매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중앙 수비수 칼럼 챔버스가 지난 첼시 FC전에 심각한 부릎 부상을 당하며 수비수 영입이 필요하게 됐다. 아스널은 올 시즌 30실점을 기록하며 득실이 마이너스인 상황이다.
보아텡은 아스널에 매력적인 자원이다. 바이에른에서 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대표팀에서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 자원이다. 아스널 선수단에 경험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
한편, 아스널은 7일 화요일 새벽 4시 56분, 리즈 유나이티드와 FA컵을 치른다.
서정호 객원기자 tjwjdgh9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