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타페전에 나서는 레알.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레알은 짧았던 크리스마스 휴식기를 끝내고 라리가 경기에 나선다. 현재 레알은 1위 FC 바르셀로나에 승점 2점이 모자란 2위에 있다. 바르사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차곡차곡 승점을 쌓아야 한다.
레알은 헤타페 원정을 잡기 위해 지난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안겨준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골문은 티보 쿠르트아가 지킨다. 포백은 다니 카르바할, 라파엘 바란, 에데르 밀리탕, 페를랑 멘디가 나선다.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는 경고 누적 징계로 결장한다. 마르셀로는 아직 부상 회복이 완벽하게 되지 않았다.
중원은 크-카-모 라인인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와 이스코가 나온다. 레알 중원의 엔진 페데 발베르데가 선발로 나오지 않은 점이 눈에 띈다. 이 중원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안긴 조합이다. 투톱으로는 가레스 베일과 카림 벤제마가 나선다.
레알은 전통적으로 헤타페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레알은 승점 3점을 따고 라이벌 바르사를 계속 쫓아갈 수 있을까.
서정호 객원기자 tjwjdgh9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