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김태희가 ‘골든디스크’ 시상자로 등장했다.
5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고척돔 스카이돔에서 ‘34회 골드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음반 부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김태희는 본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2000년도에 데뷔해서 벌써 데뷔 20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지치고 힘든 순간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저를 위로해 준 건 음악이었다. K팝으로 위로와 공감을 얻으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5년만에 tvN드라마<하이바이, 마마!>로 인사드리게 됐다. 오랜만의 복귀라 작품 선택이 망설여지던 순간도 K팝이 많은 용기를 줬다. 특히 이분들 곡을 듣고 많은 힘을 얻었다”며 수상자를 호명했다.
수상자는 방탄소년단과 슈퍼주니어였다.
한편 김태희는 2017년 비와 결혼했다. 같은 해 10월 첫 딸을 낳고 지난 해 9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