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는 6일 신임 대표이사로 최재범 전 경동나비엔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에 있는 귀뚜라미 본사 건물. 사진=고성준 기자
2019년 11월, 귀뚜라미는 지주회사로 전환해 투자 부문 지주회사인 귀뚜라미홀딩스와 사업 부문 자회사 귀뚜라미로 분할됐다. 기존 귀뚜라미는 귀뚜라미홀딩스가 계승했고, 귀뚜라미는 신설 회사다.
최재범 신임 대표는 대우일렉트로닉스 해외사업본부 본부장,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백색가전 대표, 경동나비엔 대표 등을 역임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신사업 발굴과 해외시장 개척 경험이 풍부한 최 대표 영입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추진력을 더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