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우아한 모녀’ 캡처
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46회에서 차예련은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회사에 출근했다.
출근길 만난 김흥수는 “강 사장 중국 출장 간 적 없던데 일부러 숨었어요. 잘 알겠지만. 왜 말이 없어요? 내 말 인정하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차예련은 “커넥션 증거 빨리 찾아서 갖고 와요. 그럼 약속대로 떠날게요”라고 말했다.
김흥수는 “증거 잡아오면 떠난다고? 커넥션 있다고 인정하는거야?”라며 혼잣말을 했다.
한편 이해우(데니 정)는 차예련을 찾아가 “구해준 얘기 들었다며”라며 말을 꺼냈다.
차예련는 “데니는 나한테 말해줬어야지”라고 짜증을 냈다.
이해우는 “말하면? 유진 마음만 더 괴로웠을거야. 지금도 봐. 괴로워하고 있잖아”라고 일침했다.
차예련은 “구재명 대신 구해준이 벌 받고 있잖아. 구재명은 자기 아들 생각도 하지 않고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해우는 “구해준 자기 선택이야. 자기 인생을 위해 유진이 아닌 홍세라를 택한거야. 유진 선택 할 수도 있었어. 구해준 인생이야. 인간적으로 안된 마음 이해하는데 딱 거기까지야. 친아들 아니라도 아버지라도 있었으면 하는 사람도 많아. 어머니 걱정하셔. 두 번 흔들리면 유진 캐나다로 돌아가야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