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양주
[일요신문]김장수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31일까지 ‘2020년 신규 강소농 농업경영체’ 지원대상을 모집한다.
‘강소농’이란 경영 규모는 작지만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뜻한다. 프로그램 참여 농가는 기술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스스로 개선 목표를 설정하는 등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교육 프로그램은 기본, 심화, 후속의 3단계 경영개선 교육으로 구성되며 추가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 자율 모임체 활동, 벤치마킹 지원 등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농식품 청년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청년농업인, 귀농, 창농 및 신규농업인으로서 중소규모 경영체이면 가능하며 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술지원과 경영특작팀에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양주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53명의 교육생들을 강소농으로 육성한 바 있으며 그밖에도 강소농의 농가경영 설계와 효율화를 돕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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