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안전[제품]인증 수여식 갖는 한국표준협회와 시몬스. (사진제공=한국표준협회)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표준협회(이상진 회장)는 시몬스 매트리스(침대용) 41개 품목에 라돈안전[제품]인증을 수여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라돈안전[제품]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라돈안전센터가 공동개발한 라돈안전평가모델(RnS)로 제품의 라돈 방출량 농도 및 관리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제품]인증 기준에 따라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제품에 인증하는 제도이다.
제품의 라돈 방출량 농도 및 관리수준을 객관적 인증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라돈안전[제품]인증은 제품의 라돈 방출량 측정 및 관리, 제품안전관리를 포함한 운영시스템(400점) 부문과 시판되는 완제품을 대상으로 제출용 1개와 랜덤식으로 품목별 3개를 선별 후 라돈 방출량 농도를 24시간 측정한 결과를 근거로 평가하는 측정평가(600점)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총 1000점(만점) 기준으로, 철저히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제품을 검증하는 절차를 거치며 유효기간은 1년이다. 국민들이 이용하는 제품에 대해 소비자의 알 권리와 소비 주권을 제고하고 제품의 라돈 방출량 농도에 대한 경각심을 통해 안전과 신뢰, 제품의 안전가치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인증수여식은 한국표준협회 경영품질원 전진수 원장과 시몬스 이정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자체 생산 시스템과 세계 최고 설비를 자랑하는 수면연구 R&D센터를 통해 안전한 매트리스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 전진수 원장은 “시몬스는 매트리스(침대용)에 대해 라돈안전[제품]인증을 취득한 만큼 그 위상과 안전가치를 유지하길 바라며 한국표준협회도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라돈으로부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인증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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