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설 명절을 맞아 국가 유공자 등 각계 1만 4000여 명에게 선물을 보내기로 했다. 사진= 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1월 10일 “문 대통령 내외는 설 명절을 맞아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국가 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 4000여 명에게 설 선물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 선물 대상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등 대응 관계자, 독도 헬기 순직 소방대원,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자,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등 신 남방정책 협력자, 노인복지업무 종사자, 보육교사 등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등이 포함됐다.
봉하마을 특산물인 ‘봉하 오리쌀’은 문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17년 추석 선물로도 검토됐지만, 문 대통령의 당시 의사에 따라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