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는 1월 10일 법무부의 검찰 인사를 두고 “전두환 독재를 능가하는 최악의 독재”라고 비판했다. 사진=박은숙 기자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기획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실행한 윤석열 검찰 대학살은 전두환 정권의 야만보다 더 심각한 야만”이라고 여권을 겨냥했다.
그는 “정권은 검찰 중간 간부에 대한 2차 대학살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며 “검찰 대학살 인사를 즉각 철회하라. 추미애 장관을 경질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한국당의 요구를 거부할 경우 국민은 총선에서 야만의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