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사진=박은숙 기자
조 대표는 1월 10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탄핵에 책임을 질 사람이 책임을 지는 통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1 “책임을 지지 않고 탄핵의 강을 건너다간 민심을 완전히 잃는다”면서 “그러다간 다 강에 빠져 죽는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탄핵의 강은 그렇게 건너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유승민 의원과 김무성 의원에 대한 우파국민의 분노를 아직도 잘 모르는 것 같다. 탄핵 주동자들의 이름을 바위에 한글자 한글자 새기겠다”면서 최근 이뤄진 보수 통합 논의와 관련한 비판적인 입장을 표현했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