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검사내전’ 캡처
13일 방송된 JTBC ‘검사내전’ 7회서 이선균은 바쁘다는 이유로, 검사라는 이유로 아들의 학교폭력위원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결국 아내 홀로 그 자리에 참석했고 결론은 퇴학이었다.
이선균은 뒤늦게 아내에게 전화해 “어떻게 됐냐”고 물었다.
아내는 “퇴학이래. 이제 어떻게 할거냐. 강제전학은 학적부에도 남는다는데 어떻게 할거야. 그쪽 아빠 만났을 때 검사라고 했으면 이렇게까진 안 됐을거 아니야. 대쪽이야 뭐야 아들 일인데”라고 소리쳤다.
이선균은 고민 끝에 이성재(조민호) 등에서 “경찰 높은 사람 아시는 분 없냐”고 물었다.
이성재는 “내 중학교 동창인데 걔가 장일경찰서 수사과장이야”라며 전화하려했다.
그런데 김광규(홍종학)은 “잠시 휴대전화기 내려두시죠. 내 불알친구가 장일경찰서 서장이야”라며 연락했다.
하지만 문제의 ‘서장’이 수사과장을 언급하며 욕을 해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