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13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 3회에서 이성경은 본원에 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안효섭을 설득했다.
그러나 안효섭은 “그런 사람한테 잘 보이고 싶지 않다”며 딱 잘라 거절했다.
이성경은 “페이닥을 하더라도 본원이 더 세지 않니? 같이 본원으로 가자. 갈 수 있다니까”라고 포기하지 않았다.
이에 안효섭은 “너한텐 세상이 참 쉽지”라고 물었다.
이성경은 “뭔소리야 갑자기”라며 황당해했다.
안효섭은 “넌 세상에서 네가 젤 똑똑한지 알지? 제일 바보인지 모르고. 밖에 너같은 바보 많아. 세상 물정 하나 모르면서 똑똑한줄 아는 바보”라고 말했다.
이성경은 “그만해라. 인격모독이다 이거”라고 화를 냈다.
안효섭은 “우정으로 해주는 충고라고 생각해”라고 말했다.
이성경은 “우리가 언제 그렇게 우정을 나누는 사이였다고”라며 화를 내고 나가버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