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SNS 시민 서포터즈
[일요신문]김장수 기자=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5일 다산동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0년 제3기 SNS 시민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안내, 시청자미디어센터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제3기 SNS 시민 서포터즈’는 다양한 연령과 지역의 SNS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남양주시의 정책, 관광, 문화 등의 소식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시민에게 전달하게 된다.
‘제3기 SNS 시민 서포터즈’의 평균 연령은 39.2세로, 47.2세였던 지난 2기와 비교해 더 젊은 지원자들로 구성됐으며, 남양주 외 타지역 거주자 비율 증가로 좀 더 객관적이고 새로운 시각의 남양주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대표로 위촉장을 받은 최수진 서포터즈는 “20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콘셉트의 남양주 홍보를 시도해보겠다”고 활동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SNS 시민 서포터즈’ 역량개발을 위해 강의 및 워크숍 등을 개최하며, SNS 홍보 등 활동 실적을 평가해 상·하반기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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