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감독의 낙점을 받은 조규성. 사진=대한축구협회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태극전사들은 요르단과 2020 AFC U-23 챔피언십 8강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3위까지 올림픽 출전 티켓을 준다.
김학범 감독은 빡빡한 경기 일정을 고려해 조별리그에서 큰 폭의 로테이션을 단행했다. 성공적이었다. 3승이라는 결과와 경기력 회복 및 체력 안배까지 모두 성공했다.
김학범 감독은 요르단전을 앞둔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골키퍼는 조별리그에 이어 계속 송범근이 나선다. 한국의 후방은 이유현, 이상민, 정태욱, 김진야가 지킨다. 3선은 이란전에 맹활약을 펼친 맹성웅과 원두재 조합이다. 2선은 김대원, 김진규, 이동준이, 원톱은 조규성이 나서 요르단의 골문을 노린다.
유일한 해외파 정우영과 A대표팀 경험자 이동경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지난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정승원, 오세훈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은 19일 저녁 7시 15분(한국 시각) 요르단과 8강을 치른다.
서정호 객원기자 tjwjdgh9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