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아메리카노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임준선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설날 연휴 동안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기준 가장 많이 팔린 음식 1위는 아메리카노였다.
아메리카노의 매출액은 26억 4559만 9000원, 매출수량은 67만 6182개였다.
2위에는 커피음료 완제품으로 매출액 21억 7591만 4000원, 매출수량 94만 114개를 기록했다. 3위는 매출액 20억 8966만 6000원의 호두과자였다. 호두과차의 매출수량은 52만 4259개였다.
이어 떡꼬치(매출 15억 8270만 4000원), 스낵 완제품(11억 8504만 1000원), 핫도그(11억 2961만 9000원), 국밥(11억 2936만 5000원) 등이 뒤를 이었다.
담배도 매출 11억 187만 5000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8위에 올랐다. 이어 어묵우동(8억 4239만 2000원), 카페라떼(8억 1734만 2000원)가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