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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2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수제맥주교육센터건립사업’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경북도 인구감소지역통합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의 연구용역으로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추가적인 수정과 보완을 통해 다음달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승율 군수는 “군에서 생산된 청도반시, 복숭아를 이용한 수제맥주를 청도관광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청도수제맥주교육센터가 청춘이 찾아오는 청도만의 특색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공취업지원기관 취업자 420% 증가
청도군은 지난해 3월부터 청도군 경제산림과에 취업상담사를 채용해 ‘청도사랑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취업희망자가 워크넷에 구직신청서를 등록하면 등록된 자료를 토대로 구인기관에 소개하고 심층상담 및 동행면접이 진행된다.
축제기간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광장’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일자리지원센터를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구직 홍보를 했다.
그 결과 ‘2019년 공공취업지원기관의 취업자수 달성률’은 전년도 평가 대비 4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도군 실정에 맞는 다양하고 심층적인 맞춤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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